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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 "맨시티 같은 팀은 처음 본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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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수) 02:37

                           

더 브라위너 맨시티 같은 팀은 처음 본다



재계약 맺은 더 브라위너 "세계 최고의 팀을 떠날 이유는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한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26)가 팀을 떠날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며 계약을 연장한 이유를 설명했다.

맨시티는 지난 23일(한국시각) 더 브라위너와 2년 계약 연장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기존 202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던 더 브라위너는 2023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고, 기본 주급으로 초상권을 포함해 28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억2천만 원)를 받는다. 각종 옵션까지 포함하면 그의 주급은 약 35만 파운드(약 5억2천만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장기 계약을 맺은 이유는 그동안 자신이 몸담은 헹크, 첼시, 베르더 브레멘, 볼프스부르크와 비교할 때 맨시티는 전혀 다른 환경을 제공하는 구단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계약을 완료한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언론을 통해 "재계약을 하는 건 꽤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나를 두고 다른 팀을 언급하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이 구단이 힘을 합쳐 일하는 모습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하다. 예전에는 이런 구단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오자마자 이곳이 내 집 같았다"며, "항상 이곳에 남겠다고 생각했다. 맨시티에 올 때 내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 내 가족도 이곳에 남는 걸 우선으로 여겼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지난 2015년 여름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료 약 5천5만 파운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997억 원)에 더 브라위너를 영입했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지난 2년 6개월간 컵대회를 포함해 122경기 31골 44도움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팀 내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댓글 2

탈영 대한민국김대리

2018.01.24 02:54:33

덕배 잘생각햇지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5 00:03:54

나는 너같은 놈을 처음 본다

아자르는 유소년시절부턴데  넌 언제부터 잘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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