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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최고 유소년축구팀, 내달 2일 충북 보은서 한판 대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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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화) 14:52

                           


한중 최고 유소년축구팀, 내달 2일 충북 보은서 한판 대결



(보은=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한중 양국의 유소년 축구팀이 충북 보은에서 맞붙는다.

한중 최고 유소년축구팀, 내달 2일 충북 보은서 한판 대결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한국 유소년 축구팀 청주FCK와 중국 유소년 축구팀 축구소장(中國足球小將)이 다음 달 2일 오후 3시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청주FCK는 2017년 대회 우승 20관왕, 지난해 경주컵 동계 전국대회 U-10·U-11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주말 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2017년 창단한 축구소장은 U9∼U11까지 총 6개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전적이 77게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축구소장은 최근 일본 6개 팀과 경기를 펼쳐 연승을 거두고, 이번에 청주FCK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중국 방송사 CCTV가 현장 생중계를 준비할 정도로 자국 내 관심이 큰 것으로 안다"며 "경기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돕고, 보은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홍보할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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