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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산체스-미키 스왑딜, 어느 팀에 유리한지 몰라"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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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화) 23:51

                           

긱스 산체스-미키 스왑딜, 어느 팀에 유리한지 몰라[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알렉시스 산체스(29)-헨릭 미키타리안(29) 스왑딜에 대해 "어느 팀에게 더 유리한 계약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산체스와 미키타리안이 지난 월요일 서로의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기나긴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이에 산체스는 맨유로, 미키타리안은 아스널로 이적하게 됐다.



이에 긱스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미키타리안도 아스널에서 활약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계약이 어느 팀에게 더 유리한 계약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산체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체스는 맨유에서 약 35만 파운드(약 5억 2,500만 원)의 주급을 받을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24),안토니 마샬(22), 마커스 래쉬포드(20), 제시 린가드(25) 그리고 후안 마타(29) 등 출중한 공격수들과 산체스를 어떻게 조화시킬지 고민해야 한다.



이에 긱스는 "산체스는 지난 2012년 로빈 판 페르시가 맨유로 온 것과 비슷하다. 산체스와 반 페르시는 모두 준비된 스타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선수들은 주변 선수들까지 성장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체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주눅들지 않는 선수다. 그의 합류는 맨유의 선수단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16승 5무 3패를 기록하며 현재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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