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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장크트 푈텐과 2-2 무승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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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4 (일) 08:29

                           


'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장크트 푈텐과 2-2 무승부

막판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골대 강타'…권창훈·석현준은 결장



'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장크트 푈텐과 2-2 무승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벤투호'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득점에 관여하며 팀의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장크트 푈텐과의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5골 7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미나미노 다쿠미와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는 전반 34분 오쿠가와 마사야가 터뜨린 팀의 두 번째 골에 관여했다. 오른쪽을 돌파하던 황희찬이 보낸 패스를 미나미노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를 오쿠가와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이때까지 2-0으로 앞서던 잘츠부르크는 이후 2골을 내주며 승점 1을 더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잘츠부르크는 승점 39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상대 팀인 푈텐에선 북한의 박광룡이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18)은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다가 후반 41분 페란 토레스 대신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강슛으로 시즌 2호 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맞혀 아쉬움을 남겼다.

발렌시아는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세르히오 카날레스에게 '극장 골'을 얻어맞고 1-2로 져 10위(승점 20)에 자리했다.

각각 국가대표팀과 22세 이하(U-22)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25)과 정우영(20)은 레버쿠젠과의 12라운드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레버쿠젠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해 리그 4위(승점 22)를 달렸다.

프랑스 리그앙 랭스의 석현준(28)은 메스와의 14라운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팀은 1-1로 비겨 리그 5위(승점 2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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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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