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특별귀화 라틀리프, '라건아'로 개명 예정

일병 news2

조회 959

추천 0

2018.01.23 (화) 17:41

                           

특별귀화 라틀리프, '라건아'로 개명 예정



 



[점프볼=이원희 기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서울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라건아’로 개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3일 “라틀리프가 ‘라건아’로 새 이름을 지었다. 귀화절차에 따라 조만간 수원지방법원에 개명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밝혀졌다.



 



자신의 성인 ‘라’를 땄으며, 튼튼하다는 뜻을 가진 '굳셀 건(健)'자와 '아이 아(兒)'자로 이름을 지었다.



 



라틀리프는 법무부로부터 귀화 허가통지서를 받은 뒤 경기도 용인시 팀 숙소 인근 주민센터를 방문해 귀화 허가 사실이 기재된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귀화 절차상 개명은 따로 진행해야하지만, 절차가 마무리되면 ‘라건아’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라틀리프는 지난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서 KBL 데뷔를 한 뒤 현재 삼성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4-2015시즌과 2016-2017시즌에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라틀리프는 6시즌 동안 정규리그 평균 18.3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틀리프는 오는 2월에 열리는 대표팀 경기에도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2월23일 홍콩전을 치른 뒤 26일에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모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팬들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라틀리프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1

대위 양의지

06 두산 2차 8라운드 59순위

2018.01.23 21:00:26

라건아 ㅋㅋ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