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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 전 감독, 아들 소속팀 kt 경기서 시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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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목) 13:51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감독, 아들 소속팀 kt 경기서 시투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감독, 아들 소속팀 kt 경기서 시투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농구 대통령' 허재(54) 전 국가대표 감독이 프로농구 부산 kt 홈 경기에 시투자로 나선다.

kt는 21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 홈 경기에 허재 전 감독이 시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맞붙는 kt와 DB에는 허 전 감독의 두 아들이 속해 있다. 장남 허웅이 DB, 차남 허훈은 kt 소속이다.

다만 허웅은 1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쳐 17일 서울 SK전에 결장,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홈팀인 kt 허훈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까지 전주 KCC 지휘봉을 잡은 허 전 감독이 이후 프로농구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kt는 올해 12월 31일 '농구영신' 경기를 제외한 남은 홈 경기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수능생들에게 비지정석 무료 좌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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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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