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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만든 기회 날린 찬물 주루사…우승도 날아갔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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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일) 22:29

                           


애써 만든 기회 날린 찬물 주루사…우승도 날아갔다



애써 만든 기회 날린 찬물 주루사…우승도 날아갔다



(도쿄=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점 차 패배였기에, 추격의 불씨를 꺼트린 주루사 2개가 더욱더 아쉬웠다.

'김경문호' 한국 야구 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3-5로 패하며 우승을 일본에 내줬다.

한국은 1회 초 홈런 2개로 3-0으로 앞서며 시작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추격 기회는 있었다. 그러나 불필요한 주루로 무위에 그친 일이 반복됐다.

3-4로 밀린 3회 초, 선두타자 김하성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2회 말에 역전 3점포를 맞아 역전당한 직후였기 때문에 김하성의 출루는 대표팀에 희망을 줬다.

다음 타자 김재환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때 김하성은 2루로 태그업하는 도전적인 주루 플레이를 시도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김하성은 2루에서 태그아웃당했다.

박병호도 땅볼로 물러나면서 3회 초는 허무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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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초에도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했다. 빠른 발 덕분에 3루수 내야안타에 성공했다.

1사 후 김하성이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방망이 도는 동시에 김상수가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하지만 2루로 질주하는 도중에 일본의 도루 저지에 걸려 횡사하고 말았고 이닝이 그대로 종료됐다.

김상수는 앞서 4회 말 2사 2, 3루 위기에서 마루 요시히로의 2루수 땅볼을 몸을 던져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치고 자신감을 끌어 올린 상태였다. 그래서 더욱더 아쉬운 주루사였다.

애써 출루해 득점 기회를 만들고 어이없게 아웃 카운트만 늘린 주루는 16일 슈퍼라운드 한일전에서도 나왔다.

5회 초 1사 만루에서 강백호의 우익수 뜬공이 나왔을 때 3루 주자 이정후가 무리하게 홈을 파고들다가 아웃당했다. 순식간에 아웃 2개가 늘면서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득점이라는 특명을 안고 대주자로 출격한 이정후였기에 홈에서 태그아웃당하는 장면이 더욱더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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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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