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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홍콩오픈 한일전 승리…2개 복식조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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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일) 00:07

                           


한국 셔틀콕, 홍콩오픈 한일전 승리…2개 복식조 결승행



한국 셔틀콕, 홍콩오픈 한일전 승리…2개 복식조 결승행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대표팀 남자복식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이 홍콩오픈 준결승에서 나란히 일본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솔규-서승재는 16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엔도 히로유키-와타나베 유타(일본)를 2-0(21-17 21-19)으로 완파했다.

장예나-김혜린은 이어서 열린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0(21-18 21-14)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최솔규-서승재의 세계랭킹은 13위, 엔도-와타나베의 랭킹은 6위다. 장예나-김혜린도 세계랭킹이 17위에 불과하지만, 세계랭킹 3위인 마쓰모토-나가하라를 꺾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장예나-김혜린은 마쓰모토-나가하라에 3전 전승을 거두며 '일본 킬러'로 활약하고 있다. 최솔규-서승재는 엔도-와타나베와 상대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여자복식 정경은(김천시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천칭천-자이판(중국)에게 0-2(17-21 21-23)로 패해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예나-김혜린은 17일 결승전에서 천칭천-자이판과 우승을 겨룬다.

최솔규-서승재는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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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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