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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조재성 17점씩' OK저축은행, 혈전 승리…KB는 8연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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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토) 16:51

                           


'송명근·조재성 17점씩' OK저축은행, 혈전 승리…KB는 8연패





'송명근·조재성 17점씩' OK저축은행, 혈전 승리…KB는 8연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과의 혈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OK저축은행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3-2(16-25 25-16 25-19 21-25 15-11)로 승리했다.

승점 2를 추가한 OK저축은행은 승점 19(7승 2패)로 1위 대한항공(승점 19, 7승 2패)과의 격차를 없앴다. OK저축은행은 세트 득실(대한항공 1.833, OK저축은행 1.643)에서 밀린 2위다.

최하위 KB손보는 8연패 늪에 빠졌다. KB손보는 10월 15일 한국전력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8경기에서 모두 졌다.

OK저축은행은 종아리를 다친 레오 안드리치가 아직 재활을 마치지 못해 토종 선수들로만 싸웠다.

KB손보는 외국인 선수 브람 반 덴 드라이스(등록명 브람)의 널뛰기 행보에 울고 웃었다.

브람은 이날 1∼3세트에서 4득점에 그쳤다. 4세트에서는 무려 12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그러나 5세트는 다양한 공격을 펼친 OK저축은행이 따냈다.





'송명근·조재성 17점씩' OK저축은행, 혈전 승리…KB는 8연패



OK저축은행은 5세트 시작과 동시에 브람의 오픈 공격을 이민규가 블로킹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KB손보도 브람을 앞세워 반격했다.

브람은 4-6에서 후위 공격, 5-6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6-6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득점해 7-6 역전을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조재성이 후위 공격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송명근이 랠리 끝에 자신의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공을 제자리에서 뛰어 오픈 공격으로 연결했다.

OK저축은행은 조재성과 송명근의 연속 득점으로 8-7, 재역전에 성공했다.

KB손보는 브람의 퀵 오픈이 범실이 되면서 한 걸음 더 물러났다.

OK저축은행 심경섭의 서브는 네트를 맞고 KB손보 진영에 떨어졌다.

상대 주포의 범실과 행운의 서브 득점으로 OK저축은행은 10-7로 달아났다.

브람은 11-13에서 서브 범실을 했다. 송명근은 14-11에서 서브 득점을 하며 혈전을 끝냈다.

1세트에서는 브람을 조기에 뺀 KB손보의 충격요법이 통했다.

권순찬 KB감독은 1세트 6-6에서 브람을 빼고 한국민을 투입했다.

7-7에서 OK저축은행 토종 레프트 송명근은 서브 범실에 이어 공격 범실을 했다.

연패 탈출이 간절한 KB손보는 서브로 달아났다. KB손보는 1세트 9-7에서 김정호가 연속 서브 득점을 해 11-7로 앞섰다.

KB손보는 김정호와 신인 홍상혁을 활용해 격차를 벌렸고, 1세트를 손에 넣었다. 1세트에서 김정호는 7점, 홍상혁은 4점을 올렸다.





'송명근·조재성 17점씩' OK저축은행, 혈전 승리…KB는 8연패



하지만 2세트 초반 분위기가 바뀌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2-2에서 심경섭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깨고, 이민규가 홍상혁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조재성이 2번 연속 서브 득점을 해 KB손보를 당혹스럽게 했다.

OK저축은행은 심경섭이 브람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7-2로 달아났다.

KB손보는 브람을 빼고 다시 토종 선수로 2세트 남은 경기를 치렀지만, 반격하지 못했다.

3세트 고비를 송명근과 조재성의 활약으로 넘긴 OK저축은행은 4세트를 내주며 승점 3 확보에 실패했다.

4세트는 12점을 올린 브람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5세트에서 브람은 결정적일 때 범실을 했고, OK저축은행 토종 공격수들은 착실하게 득점했다.

이날 브람은 4세트에서 분전해 양 팀 합해 가장 많은 24점을 올렸다. 그러나 조재성과 송명근이 나란히 17점씩을 올린 OK저축은행이 더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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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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