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화성FC, 5년 만에 K3리그 정상 탈환…문준호 MVP

일병 news1

조회 547

추천 0

2019.11.16 (토) 16:07

                           


화성FC, 5년 만에 K3리그 정상 탈환…문준호 MVP

양평FC와 결승 1차전 이어 2차전서도 1-0 승리



화성FC, 5년 만에 K3리그 정상 탈환…문준호 MVP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화성FC가 한국 축구의 4부리그 격인 K3리그에서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화성은 16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양평FC와 치른 2019 K3리그 챔피언십 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문준호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9일 원정 1차전에서도 박준태의 득점으로 1-0으로 승리한 화성은 1, 2차전 합계 2-0으로 양평에 앞서 올 시즌 K3리그 어드밴스(상위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화성에는 2014년에 이어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문준호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화성FC, 5년 만에 K3리그 정상 탈환…문준호 MVP

김학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올 시즌 K3리그 상위리그인 어드밴스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결승에 직행했다.

올해 화성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정상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안산 그리너스, 천안시청, 경남FC 등을 꺾고 K3리그 소속 팀으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4강까지 오르며 '그라운드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화성FC, 5년 만에 K3리그 정상 탈환…문준호 MVP

양평의 첫 우승은 불발됐다.

어드밴스 정규리그 4위로 챔피언십에 진출한 양평은 김포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을 차례로 돌려세우고 2016년 창단 이후 처음 결승까지 올랐지만, 화성의 벽은 넘어서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