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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리포트] 외인 대체 알아보는 LG·전자랜드… KDB 이경은은 수술위해 일본행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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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화) 07:19

                           

[부상리포트] 외인 대체 알아보는 LG·전자랜드… KDB 이경은은 수술위해 일본행



[점프볼=편집부] 정규리그가 후반기로 갈수록 선수들의 부상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남자농구뿐만 아니라 여자농구도 마찬가지. LG와 전자랜드는 부상 일시대체 외국선수를 알아보기에 나섰고, 부상으로 전열이탈과 복귀를 반복하는 국내선수들도 있다. 그런가하면 KDB생명 이경은은 무릎 수술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1월 4주차 남녀프로농구 부상자 명단을 살펴봤다.



 



팀 전력에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는 외국선수 부상에 걱정이 많은 팀이 있다. 바로 창원 LG, 인천 전자랜드, 부산 KT다. 부상 대체선수를 불러들여야 하는지를 고민할 정도로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창원 LG
에릭 와이즈(햄스트링), 조성민(손목)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있는 에릭 와이즈는 일주일간만 휴식을 취하면 될 것 같다고 몸 상태를 코치진에게 전한 상황이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우려가 높은 부위. 부상 대체선수를 물색하고 있지만, 아직 대체선수를 확정 짓지 못했다. 



 



그렇다면  LG가 기타사유로 시즌 개막전 교체한 저스틴 터브스는 어떨까. 와이즈를 불러들이기 전에 터브스의 근황을 체크했다는 후문이 들려왔지만, 종아리, 옆구리 부상이 장기화 됐다는 이야기가 들려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고. 조성민까지 손목이 온전치 못한 LG는 4라운드를 1승 8패로 마치면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부상리포트] 외인 대체 알아보는 LG·전자랜드… KDB 이경은은 수술위해 일본행



인천 전자랜드
조쉬 셀비(오른쪽 발목)
셀비도 오른쪽 발목이 좋지 못하다. 유도훈 감독은 "발목이 부어있고, 통증이 심하다. 2~3주 진단을 받았다"고 셀비의 몸 상태를 알린 뒤 부상 대체선수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KT
르브라이언 내쉬(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내측 연골 부분 손상)
KT는 르브라이언 내쉬가 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내측 연골 부분 손상을 안고 있지만, 대체선수 없이 웬델 맥키네스 홀로 출전하기로 했다. 복귀 목표일은 24일 원주 DB전. 내주 KT는 홈 3연전 일정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늦어도 이 기간 안에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리포트] 외인 대체 알아보는 LG·전자랜드… KDB 이경은은 수술위해 일본행



 전주 KCC 



하승진(목, 손), 유현준(왼쪽 발목인대 파열)
최근 전태풍, 유현준, 하승진 등 국내선수 줄부상 소식이 들려온 KCC는 어떨까. 다행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전태풍은 지난 17일 창원 LG전에서 한 달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당시 이 경기에서 하승진이 목을 부여잡으면서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다행히 그는 결장 없이 KT전에 뛰었다. 아직 목 통증,또 손이 저리긴 하지만,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고.



 



한편 지난해 12월 21일, 왼쪽 발목인대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유현준은 재활에 매진하고 있으며 6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원, 김철욱(허리)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KGC인삼공사 김승원은 일주일가량 휴식이 필요하다. 지난 16일 원주 DB와의 경기를 마친 김승원은 허리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2경기에 결장했다. 허리근육통을 호소했던 김철욱은 회복세라고 한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주장 이은혜가 허리가 좋지 않아 4라운드 후반부터 5라운드까지 4경기에 결장했다. 다행히 22일 KDB생명전에 복귀해 14분가량 뛰면서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을 이끄는 빅3, 임영희, 박혜진, 김정은 모두 잔부상은 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선수들의 의지에 위성우 감독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부상리포트] 외인 대체 알아보는 LG·전자랜드… KDB 이경은은 수술위해 일본행



청주 KB스타즈
오른쪽 발목 부상을 안고 있던 다미리스 단타스가 마침내 20일 우리은행전에서 복귀했다. 출전시간은 24분 45초. 부상 전만큼 강력한 모습을 뿜어내진 못했지만, 점차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 사이 풀타임만 3경기를 치른 모니크 커리는 경기만 끝나면 녹다운이 됐다고.



 



인천 신한은행
6연승을 달리고 있어 싱글벙글한 신한은행. 다행히 큰 부상도 없이 팀 분위기 좋다. 곽주영이 출전시간 대비 효과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 최근 4경기에서 득점력도 평균 5점으로 떨어진 것이 고민거리다.



 



용인 삼성생명
삼성생명도 큰 부상자는 없다. 다만 김한별은 관리가 필요하다. 올 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이 있고, 정규리그를 넘어 플레이오프 출전까지 바라본다면 출전 시간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 KEB하나은행
신지현(발목 부상)
3라운드 후반부터 신지현이 발목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빠른 복귀를 희망하다 더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선수단과 경기장 동행도 하지 않고 있다.



[부상리포트] 외인 대체 알아보는 LG·전자랜드… KDB 이경은은 수술위해 일본행



구리 KDB생명
이경은, 조은주(무릎) 
이경은이 23일 무릎 수술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수술일은 26일, 수술 후 한동안 재활시간을 가진 후 귀국할 예정이다. 발목 부상을 당한 구슬은 지난 13일 KEB하나은행전에서 복귀했다. 부상자 명단에 선수들이 많다 보니 먼저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고. 구슬은 5라운드 3경기에서 평균 18분 52초간 뛰고 있다.



 



# 취재_점프볼 편집부(이원희, 강현지, 민준구)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윤민호 기자), WKBL 제공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23 12:50:54

엘지는 진짜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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