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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기대주' 안세영, 중국에 막혀 푸저우오픈 8강행 실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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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목) 17:07

                           


'셔틀콕 기대주' 안세영, 중국에 막혀 푸저우오픈 8강행 실패



'셔틀콕 기대주' 안세영, 중국에 막혀 푸저우오픈 8강행 실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기대주 안세영(17·광주체고 2년)이 중국 푸저우 오픈 16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1위 안세영은 7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750 중국 푸저우 오픈 16강전에서 세계랭킹 7위 허빙자오(22·중국)에게 0-2(13-21 17-21)로 패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말 BWF 월드투어 750 프랑스오픈에서 상위랭커들을 연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프랑스오픈을 마치고 일주일 휴식한 안세영은 푸저우 오픈에서 기세 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허빙자오에게 막혀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안세영의 허빙자오 상대 첫 대결이었다.

프랑스오픈 여자복식 우승팀 이소희-신승찬(이상 25·인천국제공항)과 준우승팀 김소영(27·인천국제공항)-공희용(23·전북은행)은 나란히 8강에 안착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이소희-신승찬은 16강전에서 푸띠타 수파지라쿨-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태국)를 2-1(22-20 12-21 21-13)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김소영-공희용은 16강전에서 정경은(29·김천시청)-백하나(19·MG새마을금고)와 접전 끝에 2-0(22-20 22-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7위 서승재(22·원광대)-채유정(24·삼성전기)도 란키레디 사트윅 사이라즈-아쉬니 폰나파(인도)를 2-0(23-21 21-16)으로 격파,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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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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