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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 회장배 500m 금메달…대회 신기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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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6 (수) 22:29

                           


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 회장배 500m 금메달…대회 신기록



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 회장배 500m 금메달…대회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남자 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의정부시청)가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남자 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차민규는 6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0m에서 35초39의 기록으로 김태윤(서울시청·35초65)을 간발의 차이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남자 500m에서 김준호(강원도청)에게 금메달을 내줬지만, 한 달 만에 국내 최강자 자리에 다시 올랐다.

여자 500m에선 '포스트 이상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9초 08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남자 5,000m는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이 6분46초5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문현웅(의정부시청)이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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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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