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박정환, 신진서 제치고 5개월 만에 한국 바둑 랭킹 1위 '탈환'

일병 news1

조회 570

추천 0

2019.11.05 (화) 09:29

                           


박정환, 신진서 제치고 5개월 만에 한국 바둑 랭킹 1위 '탈환'



박정환, 신진서 제치고 5개월 만에 한국 바둑 랭킹 1위 '탈환'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정환 9단이 5개월 만에 한국 바둑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박정환은 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11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1만3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정환이 국내 정상의 자리를 회복한 것은 6월 신진서에게 1위를 내준 이후 5개월 만이다.

박정환은 10월 한 달 동안 용성전 우승, LG배 결승 진출 등 8승 3패를 거두며 랭킹 점수를 21점 끌어올렸다. 특히 신진서와 맞대결한 용성전 결승에서 2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 랭킹 변동에 큰 영향을 줬다.

신진서는 10월 7승 3패로 선전했지만, 랭킹 점수 6점을 잃어 2위(1만18점)로 내려갔다. 박정환과 격차는 18점에 불과하다.

변상일 9단과 신민준 9단이 각각 1계단씩 상승해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동훈 9단은 2계단 하락한 5위다.

김지석 9단과 박영훈 9단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6위, 7위 자리를 지켰다.

강동윤 9단은 5계단 점프, 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6개월 만에 10위 안에 진입했다.

이지현 9단과 안성준 8단이 각각 1계단씩 밀려 9위, 10위에 올랐다.

여자 기사 중에는 최정 9단과 오유진 7단이 각각 2계단 내려간 25위, 90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