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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멀티골' 뮐러, 분데스 100골 고지 점령하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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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월) 02:36

                           

[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멀티골' 뮐러, 분데스 100골 고지 점령하다



 



뮐러, 브레멘전 2골 1도움. 뮐러,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100호골 고지 점령. 뮐러, 브레멘 상대로만 분데스리가 9골 기록(특정팀 상대 최다 골)



 



[골닷컴] 김현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유스 출신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100호골 고지를 점령했다.



 



바이에른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레멘을 상대로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뮐러의 멀티 골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예상 외로 강등권(16위)에 위치한 원정팀 브레멘이었다. 브레멘은 왕성한 활동량에 기반한 강도 높은 압박과 효과적인 역습으로 바이에른을 괴롭혔다. 실제 이 경기에서 브레멘은 무려 123.58km의 경이적인 활동량을 자랑했다(바이에른 117.16km). 전력질주 횟수에서도 743회로 바이에른(686회)에 우위를 점한 브레멘이었다.



 



경기 시작하고 7분 만에 브레멘 왼쪽 측면 수비수 루드빅 아우구스틴손의 크로스를 에이스 막스 크루제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22분경 브레멘 플레이메이커 즐라트코 유누조비치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브레멘은 24분경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24분경 크루제의 감각적인 스루 패스를 브레멘 미드필더 제롬 곤도르프가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을 넣은 것.



 



바이에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1분경 수비수 제롬 보아텡의 정교한 롱패스를 뮐러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역시 팽팽한 흐름 속에서 경기가 전개됐다. 바이에른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의 극도의 부진을 보이면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그리고 왼쪽 측면 수비수 후안 베르낫을 중심의 왼쪽 측면 공격만을 반복할 뿐이었다.



 



이에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감독은 후반 13분경 수비형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와 로벤을 빼고 아르투로 비달과 킹슬리 코망을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다. 마르티네스보다 공격력이 좋은 비달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하면서 부진한 우측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겠다는 포석이었다.



 



이는 주효했다. 코망이 투입되면서 바이에른의 공격이 좌우로 밸런스를 잡아가기 시작했고, 비달역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세하면서 브레멘 공략에 나섰다. 결국 바이에른은 63분경 하메스의 정확한 코너킥을 레반도프스키가 헤딩 슈팅으로 꽂아넣으며 2-1로 앞서나가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이 경기에서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가 연신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울라이히가 실수를 저지르면서 브레멘에게 코너킥을 내주었고, 이어진 수비 장면에서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가 자책골을 넣는 우를 범하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위기의 순간 바이에른을 구한 건 뮐러였다. 뮐러는 후반 31분경 정교한 대각선 크로스로 레반도프스키의 헤딩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서 후반 38분경 하메스의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뮐러는 브레멘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4골 중 3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특히 브레멘 상대로만 9골을 넣으며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뮐러이다. 브레멘 킬러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무엇보다도 그는 두 골을 추가하면서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100골 금자탑을 세웠다. 바이에른 소속으로만 따지고 보면 게르트 뮐러와 칼-하인츠 루메니게, 롤란트 볼파르트, 그리고 디터 회네스에 이어 5번째 100호 골이었다(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통산 168골을 기록 중에 있지만 바이에른 소속으로는 94골이다. 나머지 74골은 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넣었다). 



 



뮐러는 지난 시즌 선수 경력을 통틀어 가장 부진한 시기를 보내며 분데스리가 5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 역시 많은 도움(6도움)과는 별개로 전반기 내내 분데스리가에서 단 2골 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17라운드)에서 정확하게 3개월 만에 분데스리가 골을 기록한 데 이어 19라운드 브레멘전에 2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주포 레반도프스키는 부상 복귀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17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독주하고 있다(2위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으로 13골). 하메스 역시 96%에 달하는 높은 패스 성공률에 더해 최다 볼 터치(113회)와 최다 패스(90회), 최다 키패스(3회, 뮐러와 공동 1위), 최다 크로스(9회)를 기록하며 2도움과 함께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멀티골' 뮐러, 분데스 100골 고지 점령하다



 



 



# 바이에른 선수 분데스리가 최다 골 TOP 5



 



1위 게르트 뮐러: 365골



2위 칼-하인츠 루메니게: 162골



3위 롤란트 볼파르트: 119골



4위 디터 회네스: 102골



5위 토마스 뮐러: 100골



 



 



# 바이에른 선수 공식 대회 최다 골 TOP 5



 



1위 게르트 뮐러: 476골



2위 칼-하인츠 루메니게: 204골



3위 토마스 뮐러: 165골



4위 롤란트 볼파르트: 155골



5위 지오반니 에우베르: 140골



 



[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멀티골' 뮐러, 분데스 100골 고지 점령하다

댓글 1

중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2 23:34:56

뭘러는 뭘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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