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위휘원, 이덕희배 국제주니어 테니스 결승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동주(마포고)와 위휘원(중앙여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이덕희배 춘천 국제주니어대회 남녀 단식 결승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 랭킹 263위인 김동주는 2일 강원도 춘천 송암국제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4강전에서 필립 세쿨리치(주니어 259위·호주)를 2-1(6-0 2-6 7-5)로 제압했다.
지난달 장호홍종문배 주니어 대회 정상에 오른 김동주는 3일 결승에서 톱 시드의 미쓰이 순스케(주니어 18위·일본)를 상대한다.
여자 단식 4강에서는 주니어 세계 랭킹 487위 위휘원이 마쓰다 에리카(207위·일본)를 2-0(6-3 6-4)으로 물리쳤다.
위휘원은 아마르니 뱅크스(주니어 128위·영국)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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