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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에이스 양현종의 탈삼진쇼 "컨디션 최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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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금) 22:51

                           


듬직한 에이스 양현종의 탈삼진쇼 "컨디션 최고"





듬직한 에이스 양현종의 탈삼진쇼 컨디션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쾌조의 컨디션으로 '삼진쇼'를 펼친 대표팀 좌완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오늘 경기에서 아쉬운 점이 없었다"며 자신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양현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비 푸에르토리코와 1차 평가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일찍 합류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 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형의 리드를 그대로 따랐는데, 공이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래도 아쉬웠던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양현종은 "오늘 경기는 평가전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공을 던졌고, 무실점으로 막아 아쉬운 점이 없다"고 덧붙였다.

팀 분위기에 관해선 "경기 중 더그아웃 분위기가 매우 좋더라"며 "현재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4-0 완승을 기록한 대표팀은 2일 같은 장소에서 푸에르토리코와 2차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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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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