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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스데이, 팀킴·팀민지 이어 女컬링 아태선수권 우승 도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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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목) 13:29

                           


컬스데이, 팀킴·팀민지 이어 女컬링 아태선수권 우승 도전

내달 2일 중국 선전서 개막 2020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 참가



컬스데이, 팀킴·팀민지 이어 女컬링 아태선수권 우승 도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컬스데이'(경기도청)가 '팀 킴'(경북체육회)와 '팀 민지'(춘천시청)를 이어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컬링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2016·2017년에는 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가, 2018년에는 춘천시청(스킵 김민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춘천시청은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컬링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하지만 경북체육회와 춘천시청은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기도청에 밀려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경기도청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컬스데이' 별명을 얻으며 한국에 컬링을 알린 원조 컬링 스타다.

올해 2월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부활을 알렸고, 4년 만에 태극마크까지 거머쥐었다.

팀이 세대교체를 겪으면서 소치 멤버 중에는 김은지 스킵과 서드 엄민지만 남았다.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가 새로 합류해 지금의 경기도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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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는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출전권 2장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 출전권 1장이 걸려 있다.

남자컬링 국가대표는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경북체육회는 2018-2019시즌에는 서울시청(스킵 김수혁)에 태극마크를 내줬으나 2019-2020시즌 태극마크를 탈환했다.

김창민 스킵과 쌍둥이 이기복(리드)·이기정(서드), 김학균(세컨드)으로 팀을 재정비한 경북체육회는 2017년 아시아태평양선수권 우승을 이어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0팀(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카타르), 여자부 8팀(한국,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카자흐스탄, 카타르)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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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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