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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골프 여제' 소렌스탐, 12월 '父子 골프대회' 첫 출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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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목) 08:07

                           


은퇴한 '골프 여제' 소렌스탐, 12월 '父子 골프대회' 첫 출전

LPGA 통산 72승 소렌스탐, 여자선수로는 처음…아버지와 참가



은퇴한 '골프 여제' 소렌스탐, 12월 '父子 골프대회' 첫 출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여자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49·스웨덴)이 아버지와 아들이 짝을 이루는 이벤트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소렌스탐이 아버지 톰과 함께 오는 12월 7일과 8일 미국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부자(父子) 챌린지에 나간다고 31일 보도했다.

이름에서 보듯 이 대회는 아버지와 아들이 출전하는 남자대회다.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 등 남자골프의 전설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여자선수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올린 소렌스탐은 2008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소렌스탐은 2003년 남자대회인 PGA 투어 콜로니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남자 선수들과 경쟁하기도 했다. 이는 1945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58년 만이었다.

소렌스탐은 "골프에 입문시켜 준 분이 아버지였다"며 "아버지와 함께 다른 골프 전설들과 경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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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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