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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신한은행 김단비, “쏜튼과의 호흡 좋아졌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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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일) 21:18

                           

[투데이★] 신한은행 김단비, “쏜튼과의 호흡 좋아졌다”



[점프볼=인천/이원희 기자]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잡고 6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도원체육관에 모인 신한은행 팬들은 짜릿한 역전극을 목격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막판까지 44-55, 11점차로 뒤져 있었다. 하지만 에이스 김단비를 중심으로 카일라 쏜튼, 르샨다 그레이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75-70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김단비는 3점슛 2개 포함 21점을 쓸어 담았다. 쏜튼은 3점슛 3개 포함 26점으로 활약했다. 그레이는 16점 8리바운드를 기록.


 


김단비는 경기 후 “얼마만의 6연승인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6연승을 해 뜻 깊다. 더 많은 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연승 팀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따라잡겠다고 생각했다. 선수들과도 수없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해 쏜튼과 그레이와의 호흡이 좋아졌다. 


 


김단비는 “그레이가 인사이드를 장악해주고 있다. 크게 좋아진 부분이다. 이전에는 하나를 시키면 하나만 하는 선수였다. 지난 KB전에서 박지수 앞에서 블록슛을 5개나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붙어서 슛을 쏠 때고 있고, 때로는 빠져서 슛을 던지기도 한다. 좋아졌다”고 말했다.


 


쏜튼에 대해서는 “자신감 있게 해주고 있다. 그레이와 함께 서로 자기 몫을 해주는 거 같다. 처음에는 쏜튼과의 호흡 때문에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졌다”고 만족했다.


 


최근 주장 곽주영이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다 오는 24일 삼성생명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단비는 “(곽)주영 언니가 없어 힘들다. 주영 언니는 리바운드와 수비 등 궂은일을 잘해주는 선수다. 우선 팀이 리바운드 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다. 저도 주영 언니가 있으면 스크린을 받고 상대 큰 선수를 밖으로 끌고 나올 수 있다”고 그리워했다.


 


곽주영은 올시즌 평균 6.86점 5.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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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23 12:52:27

김단비 그래도  에이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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