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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소휘, 서브로만 5득점 맹폭 "감각 찾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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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수) 22:29

수정 1

수정일 2019.10.31 (목) 15:29

                           
GS칼텍스 강소휘, 서브로만 5득점 맹폭 "감각 찾았다" GS칼텍스 강소휘, 서브로만 5득점 맹폭 감각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배구 GS 칼텍스 에이스 강소휘(22)의 트레이드 마크는 강한 스파이크 서브다. 그는 프로 첫 시즌인 2015-2016시즌 강스파이크를 앞세워 신인왕을 차지했고, 이후 GS칼텍스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그는 2017-2018시즌 서브 에이스 40개로 이 부문 3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도 21개의 서브 에이스로 전체 8위를 기록했다.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에서도 강소휘의 강서브는 빛났다. 그는 이날 서브에이스로만 개인 타이기록인 5득점을 기록하는 등 20점을 올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강소휘의 강한 서브에 IBK기업은행의 수비는 크게 흔들렸고, GS칼텍스는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경기 후 강소휘는 "지난 두 경기에서 서브 범실이 많아 훈련할 때 더 집중했다"며 "서브 감각을 찾았다고 느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의 활약은 비시즌 부상 악재를 딛고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 강소휘는 지난 7월 고질적인 복근 부상(좌측 외복사근 파열)이 재발해 한동안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는 "현재 복근 문제는 괜찮다"며 "한 번씩 당기는 느낌이 있지만, 상처가 아물어 경기를 뛰는 데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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