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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위닝샷 성공시킨 최준용 “집중력 되찾아서 다행”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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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일) 21:05

                           

[투데이★] 위닝샷 성공시킨 최준용 “집중력 되찾아서 다행”



[점프볼=잠실학생/김성진 기자] 최준용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준용이 활약한 서울 SK는 21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5라운드 첫 경기에서 88-84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최준용은 36분 47초를 뛰며 18득점(3점 3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막판까지 한 골차 승부였던 상황에서 정확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최준용은 “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이겼지만 경기내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다. 막판에 조금 더 집중을 했어야 됐다”며 이겼지만 아쉬운 부분을 토로했다.



 



SK는 한 때 18점차까지 도망가면서 전자랜드를 압도했었다. 하지만 곧바로 전자랜드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 역전까지 허용했다. 이에 대해 최준용은 “경기를 40분 내내 잘할 수 없는 것 같다. 이기고 있어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았다. 이기고 있을 때도 지고 있을 때의 집중력을 발휘했어야 했다. 다행히 마지막에 집중력을 되찾아서 이긴 것 같다”며 집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이 1옵션으로 활약해야 된다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준용은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신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어리지만 어리다고 생각하지 말고 팀이 높은 위치에 가기위해 더 공격적으로 해야된다”며 자신의 역할을 인지했다.



 



최근에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귀화가 확실시 되면서 대표팀에서 라틀리프와의 호흡이 어떨지에 대해 묻자 “같이 농구를 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대표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팀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표팀은 그 때가서 생각하고, 지금은 팀에 집중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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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23 12:52:54

역시 최준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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