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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미래' 이정후·강백호, 성인 대표팀서 단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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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수) 10:07

                           


'한국 야구의 미래' 이정후·강백호, 성인 대표팀서 단짝

2016년 청소년 대표로 뽑힌 뒤 우정 쌓아



'한국 야구의 미래' 이정후·강백호, 성인 대표팀서 단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1·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를 마치고 대표팀 합류하자 강백호(20·kt wiz)가 그 옆에 바짝 붙는다.

2016년 청소년 대표에 뽑혀 처음으로 같은 유니폼을 입은 둘은 "언젠가는 성인 대표팀에서 함께 뛰자"고 꿈을 키웠다.

꿈은 벌써 이루어졌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KS를 모두 치른 이정후는 29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대표팀 훈련을 했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10월 11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한 강백호는 이정후 바로 옆에서 '훈련 일정' 등을 설명했다.

'지리'는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이정후가 더 익숙하다.

마침 포지션도 같은 외야수여서 둘은 훈련 내내 붙어 있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이정후, 강백호 등 젊은 선수들은 한국 야구의 미래다. 모두 대단한 재능을 갖췄다. 강백호는 훈련을 함께 해보니, 수비도 꽤 잘한다. 공격 재능은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한국 야구의 미래' 이정후·강백호, 성인 대표팀서 단짝



이정후는 입단 첫해 2017년 11월에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처음 성인 대표팀에 뽑혔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백호는 입단 2년 차인 올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뽑혔다.

2017년 신인왕(이정후)과 2018년 신인왕(강백호)은 기대대로 잘 자랐고, 이견 없이 대표팀에 함께 발탁됐다.

이정후는 KS 준우승의 아쉬움을 프리미어12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그는 "KS 결과는 아쉽지만, 프리미어12는 정말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강백호는 "성인 국가대표가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뛰겠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형들이 주축을 이루겠지만, 젊은 선수들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 또한, 큰 대회를 경험하면서 더 성장해 한국 야구의 미래를 풍성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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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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