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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별 중의 별' 이다영·정민수, 올스타전 MVP 선정

일병 news2

조회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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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일) 19:26

                           


[올스타전] '별 중의 별' 이다영·정민수, 올스타전 MVP 선정



[더스파이크=의정부/이현지 기자] 올스타전 최고의 플레이어는 이다영과 정민수였다.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그야말로 ‘축제’였다. 축제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다영(현대건설)과 정민수(우리카드)가 기쁨을 맘껏 드러냈다. 



 



이다영은 “세레머니상을 놓친건 아쉽지만 MVP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올스타전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팬들 덕분에 올스타전에 참여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왔다”고 말했다. 



 



4연속 세레머니상을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재영이랑 준비한 춤이 있었는데 음악이 안 나와서 못 했다”며 “노래에 맞춰서 췄어야 됐는데 준비한 것만 하려고 해서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다”고 했다. 



 



이재영과 함께 경기를 뛴 것에 대해“너무 오랜만에 맞춰봐서 설레기도 했고 그동안 다른 팀에 있으면서 서로 스타일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 어렵기도 했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다영은 “남은 경기 집중하고 팀워크를 단단히 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으 다 하겠다” 며 후반기 목표를 밝혔다.



 



남자부 MVP  정민수는 상금을 별명을 지어준 팬과 함께 쓰고 싶다고 말했다. “누가 지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별명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민수의 세레머니는 즉흥적이었다. 정민수는 “(황)택의가 너무 춤을 못 춘다. 그래서 다영이한테 같이 하자고 얘기했다”며 타고난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올스타전에서 공격, 블로킹 등 다양한 활약을 보인 데 대해 “올스타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경험이니까 마음껏 해봤다. 저한테 공을 많이 올려줘서 공격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민수는 남은 후반기에 대해 “전반기는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앞으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열심히 해서 우리 팀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문복주,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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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2 00:25:40

오늘 이다영 지렸다 확실 슷타성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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