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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쉴 때는 김현수가 1루수"…대표팀 내야진 멀티포지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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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수) 09:07

                           


"박병호가 쉴 때는 김현수가 1루수"…대표팀 내야진 멀티포지션

황재균은 1·3루 오가고, 김상수는 유격수와 2루수



박병호가 쉴 때는 김현수가 1루수…대표팀 내야진 멀티포지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경문(61)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분명히 힘들 텐데 다들 괜찮다고 한다"며 선수들의 의욕에 고마워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부상은 피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고척돔(예선)과 일본 조조 마린스타디움과 도쿄돔에서 최대 10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치열하게 싸운 대표팀 28명은 마지막 힘을 쏟는다.

김경문 감독은 '멀티 포지션'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할 생각이다.

내야수들은 거의 모두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한다. 외야수 김현수가 LG 트윈스에서 1루수로 자주 기용된 것도, 김 감독을 편안하게 한다.

김 감독은 "가장 몸 상태가 좋은 선수가 경기에 출전한다"고 말을 아끼고 있지만, 선수들은 이미 "누가 주전인지는 말씀하지 않으셔도 안다"고 했다.





박병호가 쉴 때는 김현수가 1루수…대표팀 내야진 멀티포지션



1루수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2루수 박민우(NC 다이노스), 3루수 최정(SK 와이번스), 유격수 김하성(키움)이 '선수들이 꼽은 내야진 베스트 라인업'이다.

그러나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언제든 변수가 생긴다. 지친 선수에게는 휴식도 줘야 한다. 다른 내야수들도 언제든 출격을 준비한다.

주 포지션은 있지만, 다른 포지션 소화도 걱정하지 않는다.





박병호가 쉴 때는 김현수가 1루수…대표팀 내야진 멀티포지션



김경문 감독은 "황재균(kt wiz)은 1루와 3루를 오간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는 2루수, 유격수 수비가 모두 뛰어나다"라고 예를 들었다.

이미 황재균이 3루를 맡은 상황에서 박병호가 빠지면, 외야수 김현수가 1루로 이동할 수도 있다.

현재 대표팀에 '전문 유격수'는 김하성뿐이지만, 2루수 김상수와 유격수 허경민(두산 베어스)도 부담 없이 유격수로 쓸 수 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내야수가 많으면 경기 중에도 김 감독이 한결 자유롭게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수비를 참 잘한다"며 "11월 1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서는 포지션 이동을 실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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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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