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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심판 밀쳤다가 3경기 출전정지+벌금 2천600만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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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화) 09:07

                           


리베리, 심판 밀쳤다가 3경기 출전정지+벌금 2천600만원



리베리, 심판 밀쳤다가 3경기 출전정지+벌금 2천600만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피오렌티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베테랑 공격수 프랑크 리베리(36·프랑스)가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부심을 밀쳐서다.

세리에A 상벌위원회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리베리가 부심에게 심하게 무례한 행동을 해 3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2만유로(약 2천6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리베리가 28일 라치오와 치른 리그 홈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선심을 따라가면서 거칠게 항의하고 두 차례나 밀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리베리는 선발 출전했다가 1-1로 맞선 후반 25분 교체돼 벤치에 있었지만, 경기 후 이 같은 행동으로 레드카드까지 받았다.

이날 피오렌티나는 후반 44분 치로 임모빌레에게 헤딩 결승골을 얻어맞고 라치오에 1-2로 패했다.

피오렌티나 선수들은 결승골 과정을 비롯해 비록 실점은 피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 루카 라니에리가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며 펠리페 카이세도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는 상황 등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리베리는 이미 교체돼 나올 때부터 화가 난 모습이었다.

리베리는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밤의 일에 대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 동료와 코치,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그는 "부심에게도 사과드린다"면서 "경기가 끝나는 휘슬이 울릴 때 나는 극도로 예민해져 있었고, 실망한 상황이었다. 내 상태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베리는 뒤늦게 후회했으나 징계는 피할 수 없었다.

2000년 불로뉴를 시작으로 프랑스 클럽들과 터키 갈라타사라이를 거친 리베리는 2007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며 전성기를 보낸 뒤 올여름 피오렌티나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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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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