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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프레지던츠컵 '셀프 추천'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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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월) 14:07

                           


우즈, 프레지던츠컵 '셀프 추천' 이상무





우즈, 프레지던츠컵 '셀프 추천' 이상무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인 82승을 올리면서 프레지던츠컵 출전에 날개를 달았다.

우즈는 12월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선수 제외)이 벌일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의 미국팀 단장이다.

12명으로 구성되는 미국팀에서 우즈는 4명의 선수를 자신의 권한으로 뽑을 수 있다.

성적순으로 자동 선발되는 8명 안에 들지 못했던 우즈는 이른바 '셀프 추천'으로 대회에 나간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우즈는 28일 일본에서 끝난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대회가 끝난 뒤 추천 선수로 누구를 뽑을 것이냐는 질문에 우즈는 "단장의 이목을 끄는 바로 그 선수를 택할 것"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한 시즌 동안 성적으로 선발되는 8명과는 달리 4명의 단장 추천 선수는 프레지던츠컵 개막이 임박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나갈 가능성이 크다.

우즈가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82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만큼 우즈의 '셀프 추천'에 이의를 달 사람은 이제 없는 듯하다.

미국대표팀은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인 HSBC 챔피언스 대회가 끝나고 11월 7일 단장 추천 선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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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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