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풋살, 2020 AFC 챔피언십 본선 진출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자 풋살 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본선에 올랐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 대표팀은 26일 중국 네이멍구 어얼둬쓰의 어얼둬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0 AFC 챔피언십 동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몽골을 5-0으로 완파, 내년 2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리는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동아시아지역 예선에는 총 3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었다.


    조별리그를 치러 A, B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2위 팀끼리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에게 남은 1장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조별리그 B조에서 일본, 마카오와 경쟁한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일본(2승)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며 플레이오프로 갔다.


    몽골과의 플레이오프에선 김민국이 2골을 터뜨리고, 박하늘, 서원건, 박정진이 한 골씩 보태 본선 진출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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