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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8G 무패’ 클롭 “무패행진? 관심없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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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일) 17:26

                           

‘최근 18G 무패’ 클롭 “무패행진? 관심없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근 리버풀의 무패 행진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맨체스터 시티에게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안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5연승과 18경기 무패(13승 5무)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맨체스터 시티오 함께 현재 프리미어리그 팀들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와의 2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이 18경기 무패 행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무패행진을 누군가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다면 나는 몰랐을 것이다. 모두 지난 일이고, 나는 정말 관심이 없다. 시즌이 모두 끝난 후에는 돌아볼 수 있지만, 시즌 중간에는 돌아볼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요한 일이 아니다. 단지 우리는 좋은 흐름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뿐이다. 선수들은 매일 훈련을 열심히 하고있고, 그러한 모습은 정말 보기 좋다. 이것이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리버풀 선수로서, 1~2주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안된다. 꾸준히 매 경기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오직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쉬운 경기가 없다. 스완지 시티와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긴 여정이 될 것이다. 카디프까지 비행기를 타고, 또다시 버스를 타고 스완지로 간다. 그리고 밤늦게 리버풀로 돌아온다. 월요일까지 준비할 시간이 있다. 우리는 그곳에 이기로 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근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리버풀은 오는 1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리그 최하위 스완지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2 00:05:11

진짜 에너지 넘치는 다이나믹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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