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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LG 현주엽 감독, “국내 선수들 외곽이 살아나길 기대해”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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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일) 15:22

                           

[라커룸에서] LG 현주엽 감독, “국내 선수들 외곽이 살아나길 기대해”



 



 



 [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 홈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와 4연패 중인 LG가 만났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팀은 누가 될까?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




경기 전 만난 LG 현주엽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외곽포 갈증을 해소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미스 매치가 나는 팀이라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입을 연 그는 “외곽이 좀 터져줘야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선수들 외곽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에릭 와이즈(28, 192.8cm)는 동행하지 않았다. 현 감독은 “(에릭) 와이즈는 이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2~3주 정도 쉬어야 될 것 같다고 했는데 선수 본인은 일주일이면 나을 것 같다고 해서 고민이다. 대체 선수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반면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역시 기복을 보이고 있는 공격력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유 감독은 “최근 외곽포에 기복이 있다. 그래도 2점슛 시도가 많아진 건 긍정적이다. 지난 경기(전자랜드전)에서도 공격 리바운드를 더 많이 걷어냈다. 다만 골로 연결이 안된다”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지난 17일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배수용(26, 194cm)에 대해서는 출전 시간을 조절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당장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포워드진의 신장이 좋은 팀들을 상대할 때 잠깐씩 투입할 예정이다”라며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김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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