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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날카로운 송교'창' "이정현 형 조언 덕에 자신감 생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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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목) 22:51

                           


KCC의 날카로운 송교'창' "이정현 형 조언 덕에 자신감 생겨"

공격 완성도 높여 KCC 에이스로 우뚝…KGC인삼공사전 '클러치 활약'



KCC의 날카로운 송교'창' 이정현 형 조언 덕에 자신감 생겨



(안양=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패배의 위기에서 상대의 방패를 뚫어낸 것은 전주 KCC 최고의 무기 송교'창'이었다.

송교창은 24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0점을 몰아쳐 팀의 84-82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은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특히 빛났다. 후반 내내 KGC인삼공사에 뒤졌던 KCC는 송교창을 앞세워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78-82로 끌려가던 경기 막판 3점 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댕긴 그는 연이어 골밑슛까지 터뜨려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4.1점을 기록했던 송교창은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을 17점으로 끌어올렸다.

장기인 돌파에 이은 골 밑 마무리는 더욱더 날카로워졌고, 3점 슛은 성공률 50%를 넘길 정도로 정확해졌다.

주장 이정현의 출전 시간이 줄어든 이번 시즌, 송교창은 KCC의 에이스이자 가장 날카로운 '창'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경기를 마친 송교창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덕분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워 포워드 포지션으로 코트에 선 그는 상대 에이스 오세근과 매치업에서 물러섬 없는 모습을 보였다.

끈질긴 수비로 오세근의 골 밑 침투를 저지했고, 공격에서는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벗겨냈다.

송교창은 "오세근은 힘과 높이를 두루 갖춘 선수라 상대하기 어려웠다"며 "감독님이 더블팀 수비 등 다양한 전술을 마련해 주셔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에 대해서는 "상대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돌파 후 마무리를 하라는 이정현 형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CC의 날카로운 송교'창' 이정현 형 조언 덕에 자신감 생겨



1쿼터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이정현은 2쿼터부터 코트에서 경기 조율을 맡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감각도, 체력도 많이 올라왔다"며 "1쿼터부터 뛸 수 있는 상태지만, 감독님이 원하시는 대로 맞춰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10월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다.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날이 3번이나 있다"며 "체력 조절에 신경 쓰며 남은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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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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