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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제주, 경남과 '승점 6 맞대결'서 반등 도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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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목) 10:29

                           


'강등 위기' 제주, 경남과 '승점 6 맞대결'서 반등 도전

'현대家 우승 경쟁'도 치열…서울·대구·강원의 3위 싸움도 볼거리



'강등 위기' 제주, 경남과 '승점 6 맞대결'서 반등 도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최하위인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말 열리는 경남 FC와 '승점 6 맞대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제주는 27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1일 성남FC전 이후 4경기 무승(1무 3패)으로 부진한 제주는 리그 12개 팀 가운데 최하위(승점 23)에 처져 있다.

K리그1 12위는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바로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된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4경기뿐. 제주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여전히 희망은 있다. 27일 만나는 경남이 제주의 바로 위인 11위(승점 28)에 자리한 팀이기 때문이다.

이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경남을 묶어두면서 단숨에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제주로서는 '승점 6'의 가치를 가진 경기인 셈이다.

반대로 경남은 제주전 승리를 따내면 꼴찌로 떨어질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6일 펼쳐진 맞대결에서도 경남은 조재철과 우주성의 골을 앞세워 남준재가 한 골을 만회한 제주를 2-1로 꺾었다.

시즌 막판 '생존왕' 본능을 발휘하며 반등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과 홈 맞대결을 벌인다.

개막 후 오랫동안 최하위를 전전하던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를 쌓아 10위(승점 29)로 올라왔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였던 19일 성남전에서도 인천은 경기 내내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도 투혼을 발휘해 1-0 승리를 거뒀다.



'강등 위기' 제주, 경남과 '승점 6 맞대결'서 반등 도전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家) 우승 경쟁' 역시 치열하다.

울산은 강원 FC, 전북은 FC서울을 각각 홈으로 불러 26일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울산은 대구FC, 전북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나란히 승점 3을 수확했다.

선두는 울산(승점 72)이지만, 2위 전북(승점 71)과 격차는 승점 1뿐이다.

다득점에서도 두 팀은 66골(울산)-67골(전북)로 팽팽하다.

다음 달 23일 펼쳐지는 37라운드 맞대결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과 골을 쌓아 두는 것이 두 팀의 숙제다.

9월 14일 상주 상무전 이후 골과 어시스트가 멈춘 전북의 이동국은 서울전에서 K리그 역대 최초 300 공격포인트에 다시 도전한다.



'강등 위기' 제주, 경남과 '승점 6 맞대결'서 반등 도전



서울 역시 전북전 승리가 간절하다.

시즌 중반까지 울산·전북과 '3강'을 형성하던 서울은 후반 들어 부진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3위(승점 54) 자리는 지키고 있으나 4위 대구(승점 50), 5위 강원(승점 49)의 추격이 매섭다.

대한축구협회(FA)컵 변수를 제외하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3위까지 주어지는 만큼 서울은 '수성', 대구와 강원은 '탈환'을 위해 막판까지 전력투구할 전망이다.



◇ 프로축구 K리그1 35라운드 일정

▲ 26일(토)

△ 파이널A

포항-대구(14시·포항스틸야드)

전북-서울(16시·전주월드컵경기장)

울산-강원(18시·울산종합운동장)

▲ 27일(일)

△ 파이널B

상주-성남(14시·상주시민운동장)

경남-제주(15시·창원축구센터)

인천-수원(16시·인천전용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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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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