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끝내기 안타에 KS 시청률도 고공행진…2차전 시청률 6.8%
KS 3∼4차전도 이미 매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가 두 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의 짜릿함 덕분에 TV 시청률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23일 SBS로 중계된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TV 전국 시청률은 6.8%를 찍었다.
전날 KBS 2TV로 전파를 탄 1차전 전국 시청률은 7.6%를 기록했다.
두산은 1차전에선 오재일, 2차전에선 박건우의 끝내기 적시타로 두 경기를 내리 따내 통산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2승을 남겼다.
KS 전까지 지상파 방송 3사와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이 중계한 올해 포스트시즌 8경기 평균 TV 시청률은 4.17%였다.
14일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5.85%로 최고였지만, KS 1차전이 가뿐히 넘었다.
올해 프로야구가 종착역을 앞두면서 매진 행렬도 이어진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25∼26일 키움의 안방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S 3∼4차전의 표도 모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척 스카이돔의 만원 관중은 1만6천300명이다. KS는 2015년 이래 22경기 연속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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