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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네이마르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선수"

입소전 Soccer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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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일) 00:24

                           

지단, 네이마르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선수



 



'네이마르는 모든 이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이적설을 의식해서일까?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를 호평했다. 지단은 네이마르는 모든 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지단 감독은 20일(한국시각) 스페인의 '마르카'를 통해 네이마르 칭찬에 나섰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상대 공격수 네이마르인 만큼 지단의 칭찬은 다소 이례적이다. 지단은 "나와 함께하지 않는 선수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네이마르는 위대한 선수이며 전 세계 축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는 당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PSG에 입성했다. PSG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며 그를 품었고, 킬리안 음바페까지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데려오면서 공격진을 대거 보강했다. 리그1 우승은 물론 내친김에 유럽 정상까지 차지하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최근 네이마르는 연일 라 리가 복귀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선지는 그의 친정인 바르셀로나의 원수 레알 마드리드다.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과를 보여준 레알은 네이마르를 비롯한 새로운 공격진 영입을 눈여겨 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기존 공격진의 부진이 장기화 된 탓이다. 호날두와 베일 그리고 벤제마로 구성된 레알의 공격 트리오는 세 선수 합쳐 리그 10골이 전부다. 



 



평소 최고 선수 영입에 열을 올렸던 레알인 만큼,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상급 선수의 레알 입성이 유력하다. 그리고 그 첫 번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바로 네이마르다. 바르셀로나에서 직접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건 불가능이지만, 현재 네이마르의 소속팀은 PSG다.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그나마 바르셀로나보다는 협상하기 쉽다는 평. 물론 PSG의 막대한 자금력과 네이마르에 대한 '이적 제한 조항'이 없음을 고려하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투입돼야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연일 네이마르 때문에 시끄러운 상황에서 지단 감독이 네이마르 칭찬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레알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네이마르의 PSG를 상대한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네이마르는 레알의 최대 앙숙인 바르셀로나 선수였다. 유니폼을 바꿔 입었지만 레알과 네이마르의 오묘한 관계를 고려하면 지단의 이번 발언은 여러모로 이례적이다. 립서비스인지 레알과 네이마르의 이적설을 고려한 발언인지는 지단 본인만 알 것이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1 02:07:18

지단 네이마르 레알 데려올라고 뻐꾸기 날리는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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