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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연패탈출’ 김승기 감독 “마지막 장면, 약속된 플레이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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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토) 23:18

                           

[벤치명암] ‘연패탈출’ 김승기 감독 “마지막 장면, 약속된 플레이다”



 



[점프볼=고양/김찬홍 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서 96-92, 오세근의 위닝샷에 힘입은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오세근은 26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전성현도 3점슛 7개 포함 25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쉽게 할 수 있는 경기를 끝까지 어렵게 했다. 이기고 있을 때도 적극적인 수비가 필요한데 파이팅 넘치는 수비가 부족했다. 그래도 2연패 상황서 선수들이 끝까지 뛰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23일부터 5라운드를 맞이하는데 한 경기에 충실해서 꾸준히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의 위닝샷 장면을 “(전)성현이를 반대쪽에 두고 사이먼이 스크린을 걸게 해서 맥클린이 골밑에 나가게 하는 작전이었다. 그러면서 오세근에게 완벽히 찬스가 생겼다. 맥클린이 골밑에 없어서 오른쪽서 오세근이 완벽히 공격을 할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벤치명암] ‘연패탈출’ 김승기 감독 “마지막 장면, 약속된 플레이다”



 



 



한편, 패장 추일승 감독은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실책이 이번 경기서 많이 나왔다. 특히 (한)호빈이 쪽에서 많이 나왔는데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아 호흡을 맞춰가는 중이다. 호흡 쪽에서 분명히 아쉬운 것이 있었다. 그런 것만 고쳐나간다면 팀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처럼 허일영이 터졌는데 승리하지 못해서 아쉽다. 이어지는 스케줄이 빡빡하다. 4라운드 2경기가 남았는데 모두 승리해서 좋게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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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0 23:34:57

약속된 플레이 ///왼손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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