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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테일러, 미디어데이 불참…흥국생명전은 출격할 듯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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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목) 13:29

                           


여자배구 테일러, 미디어데이 불참…흥국생명전은 출격할 듯

취업 비자 발급 준비…"비자 나오면 개막전 뛰는 데 문제 없어"



여자배구 테일러, 미디어데이 불참…흥국생명전은 출격할 듯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테일러 쿡(25·등록명 테일러)이 취업 비자 발급을 준비 중인 가운데 2019-2020시즌 V리그 개막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V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 여자부 6개 팀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불참했다.

테일러는 국내 체류를 위한 출입국 관리사무소 방문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시즌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 동석하지 못했다.

앞서 12일 열린 남자부 미디어데이 때는 KB손해보험의 교체 용병 브람 반 덴 드라이스(29)가 7개 구단 선수 중 유일하게 참여하지 못했다.

테일러는 올해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도로공사가 셰리단 앳킨슨의 대체 선수로 뽑은 용병 거포다.



여자배구 테일러, 미디어데이 불참…흥국생명전은 출격할 듯



2015-2016시즌과 2017-2018시즌에 흥국생명 시절 테일러 심슨으로 불렸던 그는 결혼과 함께 테일러 쿡이 됐고, 등록명은 테일러로 결정했다.

테일러는 19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친정팀 흥국생명과 개막전에는 출전할 전망이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선수들과 맞춰볼 시간은 적었지만 테일러가 비자를 발급받으면 흥국생명전에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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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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