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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산사업 본격화…'2018 평창 스포츠 캠프'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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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화) 17:29

                           


동계올림픽 유산사업 본격화…'2018 평창 스포츠 캠프' 개최

강원 학생 100여 명 참여…다양한 올림픽 시설 체험



동계올림픽 유산사업 본격화…'2018 평창 스포츠 캠프' 개최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유·청소년 대상 체험형 교육 사업이 본격화된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16∼18일 평창과 강릉지역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에서 강원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 평창 스포츠 캠프를 연다.

도내 6개 학교에서 학생 102명이 참여해 평창과 강릉을 오가며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동계 스포츠를 체험한다.

또 미니 성화봉송, 메달리스트 진로 특강, 올림픽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강원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청소년 올림픽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올림픽 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유·청소년 올림픽 교육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스포츠 캠프를 시작으로 평창 유산사업 본격화를 위한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평창올림픽 핵심 유산사업으로,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될 유·청소년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수호랑 반다비 캠프'의 시범 사업이다.

'수호랑 반다비 캠프'는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사업으로 전국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올림픽의 긍정적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현재 국비 35억원 포함한 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0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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