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실내/정일오 기자] 원주 DB 김현호(29, 184cm)와 서울 삼성 이동엽(23, 193cm)이 각각 1쿼터에만 13득점과 9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한 쿼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DB 김현호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의 종전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은 지난 2월 12일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기록한 9득점이었다. 김현호는 이번 시즌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를 앞세우며 7경기에 출전해 평균 4.0득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삼성 이동엽은 3점슛 1개 포함 9득점을 기록하며 본인의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그는 2015년 12월 23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기록한 4쿼터 7득점이 본인의 쿼터 최다 득점이었다. 이번 시즌 팀 내에서 문태영, 이관희와 함께 가장 많은 35경기에 출전하며 3.5득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