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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이상민 감독이 밝힌 DB전 승리 키워드는?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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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토) 19:25

                           

[라커룸에서] 이상민 감독이 밝힌 DB전 승리 키워드는?



 



[점프볼=잠실학생/정일오 기자] 이상민 감독이 라커룸에서 밝힌 DB와의 맞대결 승리 키워드는 ‘리바운드’였다.


 


서울 삼성은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는 4경기 반.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탈환을 위해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DB전 승리를 위해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 리바운드는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번 시즌 유독 리바운드가 줄어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이날 승리 키워드로 리바운드를 꼽았다.


 


이어 “선수들이 각자 역할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다. 모든 선수가 대학 시절까지 팀을 이끄는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코트에 나서면) 자신이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농구 스타일을 갑자기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다.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역할의 중요성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민국은 군에서 제대해 지난 안양 KGC와의 경기부터 삼성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그는 지난 KGC와의 경기에서 약 14분 동안 경기에 나서며 3점슛 1개 포함 5득점을 기록했다.이에 이 감독은 “(장)민국이가 가세하면서, (문)태영이나 (김)동욱이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다. 민국이가 좋은 슛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라고 장민국의 가세를 반겼다.


 


끝으로 “(디온테) 버튼이나 두경민 뿐 아니라 DB 선수들 모두 정말 빠르게 공격에 임한다”며 “선수들에게 트랜지션과 박스아웃을 강조했다”고 밝히며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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