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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U-22 우즈베크 2차 평가전 선발…오세훈은 벤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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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월) 19:29

                           


정우영, U-22 우즈베크 2차 평가전 선발…오세훈은 벤치

1차전 선발에서 완전히 바뀐 멤버로 '테스트' 예고



정우영, U-22 우즈베크 2차 평가전 선발…오세훈은 벤치



(천안=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김학범호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우즈베키스탄과 2차전에서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김학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째 평가전에 정우영을 선발로 기용했다.

11일 화성에서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에서 후반 투입돼 김학범호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4-2-3-1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대표팀은 정우영을 비롯해 김대원(대구), 한찬희(전남), 정승원(대구), 김준범(경남)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공격수에는 조규성(안양)이 배치됐고, 수비는 이유현(전남), 차오연(한양대), 김진야(인천), 이상민(나가사키)으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허자웅(청주대)이 꼈다.

1차전에서 선발 최전방 공격수로 호흡을 맞췄던 오세훈(아산)과 엄원상(광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둔 김학범 감독은 1차전 선발 명단과 완전히 다른 선수들로 2차전 라인업 구성해 '테스트'에 나섰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AFC 챔피언십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조별리그 C조에 함께 속해 있다. 따라서 이번 평가전은 최종 점검과 상대 전력 분석의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1차전에서 한국은 김재우(부천)와 오세훈, 김진규(부산)의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에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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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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