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학생/이건희 기자] “오늘 경기의 관건은 수비이다. 켈리의 포스트업을 잘 막을 수 있도록 미리 차단할 것이다.”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문경은 감독은 상대 외국선수 에릭 와이즈(27, 192cm)의 햄스트링 부상 공백에 대해 “외국선수가 없다고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상대 외국선수가 없기에 경기 하기 편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히려 더 많은 부담을 느낀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경은 감독은 LG에 대한 대비 전략으로 “(제임스)켈리의 포스트업을 미리 차단하는 수비를 할 것이다. 또한 LG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2대2 플레이를 잘하기 때문에 3-2 드롭존 수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몇 경기 후 상위팀들과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날 꼭 승리할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LG 현주엽 감독은 와이즈의 부상 상태에 대해 “본인 스스로 1주일 정도면 회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전에도 다쳤던 부위이기 때문에 무리 시키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승리와 턴오버 개수 줄이기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물론 다음날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그러나 일단 이날 승리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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