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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복귀전 치른 한호빈, 김윤태에 대한 양 팀 감독의 평가는?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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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토) 16:10

                           

[라커룸에서] 복귀전 치른 한호빈, 김윤태에 대한 양 팀 감독의 평가는?



 



[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두 팀 중 한 팀은 무조건 연패를 끊는다.



 



20일 고양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인삼공사의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재 오리온은 3연패, KGC인삼공사는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 과연 연패를 탈출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팀은 어느 팀일까.



 



오리온은 상무에서 전역한 한호빈이 지난 18일 원주 DB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한호빈은 24분 12초를 뛰며 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야투율도 14%(1/7)에 머물렀다. 추일승 감독은 “힘에서 밀리더라. 상무에서 주로 대학생들이랑 경기를 하다 보니 느슨한 수비에 적응돼서 공을 쉽게 잡으려고 한다. 경기 끝나고 본인이 깨달은 점이 많다고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한호빈이 복귀는 가드 진이 약한 오리온 입장에서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추 감독은 “(김)진유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선수기용에 숨통이 트였다. 오늘(20일) 경기도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 이번 시즌에 계속 중용 할 예정이다”며 한호빈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호빈과 함께 돌아온 박재현은 어깨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 추 감독은 “큰 수술을 받았다. 아직도 완치 되려면 3개월을 더 걸린다. 다음 시즌을 보고 있다”며 박재현의 몸 상태를 전했다.



 



[라커룸에서] 복귀전 치른 한호빈, 김윤태에 대한 양 팀 감독의 평가는?



한편 KGC인삼공사는 올스타전 이후 DB, 서울 삼성에게 패하며 6위 인천 전자랜드에게 0.5경기차로 쫓기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공동 6위로 내려앉는 상황.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다. 하던 대로 하자고 했다. 각자 위치에 맞는 공격과 수비를 해주면 된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KGC인삼공사의 예비역 병장 김윤태는 지난 1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분여의 짧은 시간 동안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김)윤태는 당장 기용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발목 부상 때문에 운동을 아예 못했다. 필요할 때 가끔 내보내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빠른 농구를 주로 하는 오리온에 대해서는 “지역방어를 많이 사용 할 것이다. 외곽에서 슛을 주면 안 된다. 스위치 디펜스가 잘 돼야 한다”는 전략을 이야기 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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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소령(진) 나임찌

2018.01.20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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