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프레드락 미야토비치가 "호날두(32)는 라리가에서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팀 성적도 좋지 않다.



 



레알의 라리가 우승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호날두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단 4골만을 득점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벌써 9골을 득점했다.



 



한편 호날두의 재계약과 관련된 많은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다. PSG는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미야토비치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현 레알의 상황은 시즌 말미에 제대로 평가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호날두가 레알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그는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호날두는 라리가에서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그렇지 않다"라며 "그것은 주급과는 관련이 없다. 어쩌면 그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더 동기부여가 되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야토비치는 최근 거론되고 있는 네이마르의 레알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선수로서의 네이마르를 좋아한다. 그는 마법을 부리는 선수이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레알이 네이마르를 영입할 기회가 있다면 나는 가장 먼저 '예스'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네이마르가 메시와 잘 지냈다면, 호날두와 잘 지내지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다. 그는 PSG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 24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9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현재 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