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아스널에서 스페인의 발렌시아로 이적한 프란시스 코클랭(26)이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29)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코클랭은 아스널에 1천 2백만 파운드(약 177억 원)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코클랭의 이적에 이어 아스널 주축인 산체스도 라이벌 맨유로의 이적을 마무리하고 있다.
아스널은 주요 선수들의 이탈 때문에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그 때문인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에 코클랭은 영국 'BBC 월드 풋볼 쇼'에서 "아스널이 위기에 빠져있지는 않다. 단지 몇몇 경기의 승리가 필요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잊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사람들의 좌절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는 벵거 감독을 지지해야 한다. 그것이 결과를 얻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아스널이 산체스의 대체자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아스널이 산체스를 보낸다면 그들은 대체자를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시켜야할 것이다. 그를 잃는 것은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 6무 6패를 기록하며 현재 6위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