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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 첼시행 근접…바추아이와 맞교환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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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토) 10:16

                           

제코, 첼시행 근접…바추아이와 맞교환



첼시, 제코 영입 조건으로 바추아이 로마로 임대…협상 진척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S로마 공격수 에딘 제코(31)가 2년 6개월 만의 잉글랜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20일 아침(한국시각) 첼시가 로마로 기본 이적료 5천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654억 원)와 보너스 최대 1천만 유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제코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양 구단의 이적 협상은 이미 상당 부분 진척됐다. 또한, 첼시는 로마에 공격수 미치 바추아이(24) 임대 영입을 허용하는 조건까지 추가했다.

또한, '스카이 스포츠'는 제코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만족하고 있으나 프리미어 리그 복귀라면 로마를 떠나는 데 합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도 덧붙였다.

제코는 올 시즌 로마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26경기 12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 10월 첼시 원정에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C조 3차전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당시 첼시 원정에서 3-3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로마는 C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서 F조 2위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만나게 됐다. 반대로 C조 2위 첼시는 D조 1위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첼시는 지난 시즌 무려 20골을 터뜨린 디에고 코스타를 떠나보낸 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다. 모라타는 올 시즌 현재 12골로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 등 부상을 당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의 백업 공격수 바추아이는 득점력과 전반적인 경기력이 꾸준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제코는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한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지난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다섯 시즌간 189경기 72골을 기록했다. 이후 제코는 로마로 이적해 두 시즌 반 동안 61골을 넣으며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댓글 2

소령(진) 나임찌

2018.01.20 16:47:29

제코가 EPL에 먹힐까??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21 02:13:11

제코 맨시티있을 때 주어먹기 잘하지 않앗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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