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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치열했던 양궁…이은경·임동현 개인전 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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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화) 15:50

                           


-전국체전- 치열했던 양궁…이은경·임동현 개인전 金

강채영·김우진·이우석 등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 탈락



-전국체전- 치열했던 양궁…이은경·임동현 개인전 金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국제대회만큼이나 치열했던 전국체육대회 양궁에서 이은경(순천시청)과 임동현(청주시청)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경은 8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양궁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장혜진(LH)을 세트 스코어 7-3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 32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이은경은 올해에는 결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장혜진을 물리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3위는 3·4위전에서 우경림을 7-3으로 제압한 박세연(이상 창원시청)이 차지했다.

여자 세계랭킹 1위인 강채영(현대모비스)은 8강전에서 박세연에 4-6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7월 2019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기대주' 안산은 고등부 결승에서 박세은(이상 광주체고)에게 4-6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국체전- 치열했던 양궁…이은경·임동현 개인전 金



남자부에서는 '베테랑' 임동현(청주시청)이 접전 끝에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을 6-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은 3·4위전에서 신영섭(청주시청)을 6-4로 꺾은 김봉만(서울시청)에게 돌아갔다.

세계 상위 랭커들의 고전은 남자부에서도 이어졌다.

예선에서 세계 신기록인 352점을 쐈던 세계랭킹 2위 김우진(청주시청)은 32강에서 김락원(울산남구청)에게 세트스코어 4-6으로 패해 탈락했다.

랭킹 3위 이우석(국군체육부대)도 32강에서 김선우(코오롱엑스텐보이즈)에게 5-6으로 패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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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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