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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GK 로리스 팔꿈치 탈구…프랑스 대표팀서도 제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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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일) 09:06

                           


토트넘 GK 로리스 팔꿈치 탈구…프랑스 대표팀서도 제외





토트넘 GK 로리스 팔꿈치 탈구…프랑스 대표팀서도 제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된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위고 로리스(33·프랑스)가 일단 팔꿈치 탈구 진단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은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브라이턴과 경기에서 로리스의 팔꿈치가 탈구됐다"고 확인한 뒤 "우리 팀 주장인 로리스는 현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나서 오늘 저녁 런던으로 돌아온다"라고 알렸다.

로리스는 이날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과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3분 선제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막으려던 로리스는 뒤로 넘어지면서 왼팔로 땅을 짚었다가 다쳤다. 로리스는 이후 더는 뛰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난 뒤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토트넘은 "이번 주에 로리스의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에 필요한 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골절이나 인대 손상 등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로리스가 적어도 2개월은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로리스가 7일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 대표팀 주치의에게 검사를 받은 뒤 런던으로 돌아와 재활에 들어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프랑스축구협회는 11일 아이슬란드, 14일 터키와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을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서 로리스를 제외하고 릴의 골키퍼 미케 마이난을 대체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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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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