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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체급 올린 정보경, 6년 연속 정상…안바울·곽동한도 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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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토) 18:50

                           


-전국체전- 체급 올린 정보경, 6년 연속 정상…안바울·곽동한도 金



-전국체전- 체급 올린 정보경, 6년 연속 정상…안바울·곽동한도 金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여자 유도 경량급의 간판 정보경(안산시청)이 6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보경은 5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아레나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52㎏급 결승에서 박다솔(순천시청)을 꺾고 우승했다.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에서 정보경은 소매 들어 엎어치기로 절반을 얻어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48㎏급에서 전국체전 5연패를 달성했던 정보경은 체급을 올린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웃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던 그는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52㎏급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국체전- 체급 올린 정보경, 6년 연속 정상…안바울·곽동한도 金



정보경과 마찬가지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남자 66㎏급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권재덕(경남도청)에 지도 3개를 빼앗은 그는 반칙승으로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90㎏급 결승에서는 곽동한(하이원)이 김태호(국군체육부대)에 연장 끝에 허벅다리 되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곽동한은 전국체전에서 시원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도쿄행 준비를 순조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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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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