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전 2골' 대전 안토니오, K리그2 31라운드 MVP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멀티 골'로 팀의 승리를 이끈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안토니오가 K리그2(2부리그)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 FC와 원정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책임진 안토니오를 31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4일 밝혔다.


    안토니오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은 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3-1 승리) 이후 처음으로 한경기 3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무패행진도 7경기(2승 5무)로 늘어났다.


    31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안토니오와 함께 바이오(전남), 브루노 누네스(전남)가 뽑혔다.


    미드필더로는 하마조치(대전), 팔라시오스(안양), 치솜(수원FC), 임민혁(광주)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채광훈(안양), 닐손주니어(부천), 민준영(아산)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이진형(광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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