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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1위 욕심?’ 하승진 “욕심은 있지만, 정규리그는 건강하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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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금) 22:31

                           

[투데이★] ‘1위 욕심?’ 하승진 “욕심은 있지만, 정규리그는 건강하게”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진다는 생각을 안 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서로를 믿고 있다.” 전반 6득점에 그친 하승진이 후반에만 13득점을 추가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주 KCC는 1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91-86으로 이겼다. 지난 전자랜드 경기에서 목과 손 부상을 당한 하승진이었지만, 앞서 말한 마음가짐을 몸소 실천해 보이며 팀 4연승을 이끌었다. 하승진의 최종기록은 19득점 14리바운드.



 



하승진은 “KT가 외국선수(르브라이언 내쉬)가 빠져서 그런지 더 집중하고, 초반부터 강하게 나왔다. 반대로 우리는 초반 실책을 범하면서 안일하게 플레이를 했다.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도 후반전에 집중하고, 집중력을 가져가며 전반에 잃었던 걸 후반에 만회했다”며 KT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몸 상태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뛰다 보면 아픔을 잊는다. 통증은 있지만, 점차 괜찮아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여곡절 끝에(?) 4연승을 질주한 KCC는 1위 원주 DB와의 격차는 1경기 반 차이로 좁혔다. 전태풍, 송교창, 안드레 에밋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도 2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것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



 



“1위를 하고 싶다”라고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그는 “1위를 하지 못하더라도 부상 선수가 없었으면 좋겠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느꼈다. 챔피언을 바라본다면 부상 선수가 나오면 안될 것 같다. 이대로만 간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시선의 끝을 플레이오프에 뒀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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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19 23:44:41

동부와 장판 예전에도 둘이 재밌었지..허재 강동희 ㅋ감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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